원종규 코리안리사장 "2020년까지 해외매출 50%로"

원 사장은 이날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에서 "이를 위해 직원들의 전문성을 키우고 글로벌 회사에 걸맞게 조직도 개편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코리안리는 전체 매출의 80%가 국내 재보험시장에서 얻고 있는데 국내 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르러 성장성이 좋지 않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직원 각자의 전문성이 중요한 만큼 절반 이상의 직원이 해외에서 자유롭게 의사소통을 할 수 있도록 역량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글로벌 보험사에 맞게 조직도 개편할 것"이라며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직원들과 노조 등의 의견을 수렴하면서 개편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원 사장은 "코리안리는 매년 10%가 넘는 성장세를 보였지만 다른 세계 10위권 재보험들과 자기자본을 비교하면 그 규모가 매우 작다"며 "자본 확보에도 신경을 쓸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findlov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