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광주은행장 인선 시동
우리금융지주는 내주 초 자회사인 광주은행 행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행추위)를 출범하고 본격적인 행장 인선에 들어갈 예정이다.
송기진 전 광주은행장은 이순우 우리금융 회장 취임에 앞서 지난 12일 사표를 제출했었다.
우리금융은 지난 18일 이사회를 열고 행추위 멤버를 확정했다. 행추위는 이순우 우리금융지주 회장 겸 우리은행장, 우리금융 사외이사 2명, 지주 이사회에서 정하는 외부 전문가 2명, 예금보험공사 관계자 1명, 광주은행 사외이사 1명 등 총 7명으로 꾸려진다.
광주은행 인선은 지주사 회장 인선 때와 마찬가지로 언론사 등을 통해 행장후보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행추위는 접수된 후보 중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후보 1명을 선임한다.
공모 접수시간 등을 고려하면 광주은행장의 최종 선임까지는 2~3주의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차기 행장 후보로는 최승남 전 우리금융 부사장이 거론되고 있다.
최 전 부사장은 상업은행 출신으로 은행 영업부장, 글로벌사업단장, 부행장을 거쳐 4월 우리금융 부사장으로 자리를 옮겼었다. 우리금융과 우리은행 임원 중 광주 현지 출신이 많지 않다는 점이 장점이다.
내부출신으로는 현직 부행장인 조억헌 지역발전본부장, 송종욱 자본시장본부장, 박종광 업무지원본부장 등이 꼽힌다. 또 전직 부행장 출신으로 광주은행 자회사인 광은비즈니스 변정섭 대표도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hyun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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