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앤캐시 7월부터 금리인하

다이렉트채널 중 30%는 29.9% 적용

지난 17일 중국 선전(深玔)에서 열린 러시앤캐시 선전 현지법인 개업식 후 기자간담회에 참석 중인 최윤 아프로파이낸셜그룹 회장.(사진제공=아프로파이낸셜그룹)© News1

러시앤캐시가 7월부터 대출금리를 인하한다. 다이렉트 채널 신규 고객에게는 20%대 금리를 적용하는 한편 에이전트채널 금리도 2.5% 낮춘다.

최윤 아프로파이낸셜그룹 회장은 지난 17일 "7월 1일부터 신규대출채권 중 에이전트(대출중개인) 채널과 다이렉트 채널을 구분해 금리를 인하한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이날 중국 선전(深玔) 서 열린 러시앤캐시 선전 현지법인 개업식에서 "금리 인하 시행일 이후 신규 고객의 65% 정도가 혜택을 누리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러시앤캐시는 우선 지난 12일 시행된 '대출 중개 수수료 상한제'에 따라 하락한 2.5%p의 중개 수수료 금리 인하를 그대로 대출금리에 반영하기로 했다.

전체 대출고객의 50% 정도를 차지하는 에이전트 채널의 신규고객은 기존 39%에서 36.5%의 상한금리를 적용 받는다.

다이렉트 채널은 신용도 등을 고려해 30%의 신규고객에게 29.9%의 대출금리를 적용할 방침이다.

최 회장은 "지난해 전 고객들에게 이자제한법이 정한 금리(최고 연 30%) 안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아쉽게도 저축은행 인수가 무산된데 이어 연체율도 급등하고 있다"며 "다만 신규고객에 한해서는 혜택을 늘리기 위해 채널별로 금리 인하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저축은행을 인수하게 된다면 모든 신규 고객에게 30% 미만의 금리를 적용할 예정"이라며 "향후에도 자구 노력과 선진 금융시스템의 도입, 업무효율성 제고 등을 통해 모든 고객들에게 보다 낮은 금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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