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STX팬오션 '하한가'…회생절차 직격탄
18일 오전 9시5분 현재 STX팬오션은 전일대비 가격제한폭까지 내려간 2185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이미 11만주를 넘었으며 하한가 잔량은 1164만여주에 달한다. 키움증권과 미래에셋증권 등의 창구에서 매도주문이, DSK증권에서 매수주문이 나오고 잇다.
STX팬오션의 하한가는 전일 서울중앙지방법원이 회생절차 개시를 결정했다고 공시했기 때문이다.
회생절차에 따른 회생채권ㆍ회생담보권ㆍ주식 또는 출자지분의 신고기간은 오는 7월2일부터 18일까지이며, 회생채권ㆍ회생담보권 조사기간은 오는 7월18일부터 8월2일까지다.
여기에 한국신용평가도 STX팬오션의 회사채 신용등급을 'C'에서 'D'로 강등한다고밝혔다. D는 신용등급중 가장 낮은 등급이다.
하한가로 직행한 STX팬오션과 달리 다른 STX그룹주들은 청산가치가 높다는 평가에 급등세다.
STX조선해양은 전날보다 9.82% 오른 3020원에 거래되고 있다. STX엔진도 5.31%, STX중공업은 5.6%, STX는 3.96% 오르는 중이다.
업계에 따르면 STX조선해양의 실사를 맡은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은 최근 계속기업가치가 청산가치보다 높다는 결론을 냈다.
아직 정식 보고서는 발간되지 않았으나 산업은행은 이 결과를 바탕으로 이달 말께 이 회사의 경영정상화 방안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khc@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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