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회장 임기 단축…'내년 12월까지'

우리금융은 24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임기를 규정한 정관을 개정키로 결정하고 이순우 내정자의 임기를 2014년 12월 말까지로 제한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이 내정자의 은행장 임기는 내년 3월까지이다. 내년까지 민영화를 완료하겠다는 의지를 반영, 이 내정자의 임기를 내년말까지로 줄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 내정자는 전날 열린 회장 내정자 기자간담회에서 "민영화를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고 임기와 관계없이 언제든지 회장직을 내려놓을 생각이다"며 "우리금융 가족들이 민영화를 바라고 있는데 임기나 저로 인해 걸림돌이 되어선 안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사회는 내달 14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이 내정자의 회장 최종 선임과 임기 등을 결의할 예정이다.

hyun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