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순명 소비자보호처장, 새벽 인력시장서 금융상담

오순명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처장이 22일 새벽 금융사랑방버스를 타고 남구로역의 새벽 인력시장을 방문, 한 일용직 근로자에게 금융상담을 해주고 있다.(사진제공=금융감독원)© News1
오순명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처장이 22일 새벽 금융사랑방버스를 타고 남구로역의 새벽 인력시장을 방문, 한 일용직 근로자에게 금융상담을 해주고 있다.(사진제공=금융감독원)© News1

오순명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호보처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금융사랑방'버스를 타고 현장 금융상담에 나섰다.

금감원은 오 처장이 23일 남구로역에 위치한 새벽 인력시장을 방문해 일용직근로자들을 상대로 신용회복 등 금융애로사항에 대한 상담을 펼쳤다고 밝혔다.

금융사랑방버스는 바쁜 생계 등으로 인해 금융상담을 받기 어려운 금융소외지역의 생업 현장을 직접 찾아가 서민들의 금융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금감원이 지난해 6월 도입한 제도다.

오 처장은 이날 과다채무로 인한 채무불이행 등의 문제를 안고 있는 일용직 근로자들에게 국민행복기금과 채무조정, 신용회복위원회의 개인워크아웃제도 등 서민금융지원제도의 이용방법을 자세히 소개했다.

상담 후에는 인근의 '희망식당 빨간밥차'를 찾아 400여명의 근로자를 위로하는 한편 직접 배식 봉사에도 나서기도 했다.

오 처장은 "서민들의 금융애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금융상담과 교육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업무시간외에도 금융사랑방버스를 운영하는 한편 유관기관과도 협조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findlov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