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회장에 이순우 행장 내정
우리금융지주 회장에 이순우 우리은행장이 사실상 내정됐다. 이 회장이 우리은행장도 겸직키로 했다.
우리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23일 회의를 열고 이순우 우리은행장(63)을 차기 회장 내정자로 발표할 예정이다.
22일 금융계에 따르면 정부는 이순우 우리은행장과 이종휘 신용회복위원장, 김준호 우리금융 부사장 등 3명의 회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검증 작업을 끝내고 이순우 행장을 차기 우리금융 회장으로 낙점했다.
우리금융 회추위는 23일 4차 회의를 열고 최종 후보자를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차기 회장 내정자는 24일 이사회를 거쳐 다음달 14일로 예정된 임시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 회장으로 선임된다.
이순우 행장이 회장에 선임되면 우리금융 역사상 행원에서 행장을 거쳐 회장에 오른 첫번째 기록을 세우게 된다. 그는 경북 경주 출신으로 대구고와 성균관대를 졸업했으며 1977년 옛 상업은행에 입행해 우리은행 부행장과 수석 부행장, 은행장을 거쳐 회장직에 올랐다.
hyun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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