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에는 어떤 종목에 베팅할까?
하나금융지주, BS금융지주 등 '좋아요'
다음주 눈여겨볼 종목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증권가에서는 금융 관련주들의 약진이 기대된다는 견해를 내놓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17일 하나금융지주에 대한 투자를 추천했다.
연간 순이익이 1조4290억 정도로 예상되는데다 내년에는 외환은행과의 본격적인 시너지 창출로 순이익이 23.2% 증가하는 등 은행권에서 가장 높은 이익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하나금융은 지난해 1월 외환은행을 자회사로 편입했으며 최근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한화증권은 높은 성장률과 고마진에서 발생하는 우수한 수익성이 투자 가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BS금융지주를 추천종목으로 점찍었다. BS금융은 1분기 연결순이익 944억원(YoY 88%, QoQ –15.4%)을 보였다.
BS금융지주 산하 부산은행의 총 여신은 29.4조원으로 지난해 12월말 대비 4.7% 증가했다. 다른 은행들에 비해 높은 대출 증가율이다.
한화증권은 "기준금리 추가 인하 등의 이유로 NIM(순이자수익)은 하락할 것이나 비용 절감과 자회사 수익성 개선을 통해 2013년 사업계획(연결순이익 3900억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와함께 한화증권은 중국 정부의 신용카드 활성화 정책으로 소프트웨어 개발·공급 업체인 코나아이의 성장이 기대된다며 코나아이를 추천했다.
한화증권은 IC칩이 내장된 스마트카드 관련 기술을 보유한 코나아이가 2013년 중국 스마트카드 시장의 확대로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화증권은 "코나아이의 성장성과 글로벌 소프트웨어 업체(수출 비중50%)로서의 특성을 눈여겨 본다면 코나아이의 현재 주가는 투자에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신한금융투자는 원자재 가격 안정과 중국 법인 마진 개선, 유럽 시장 중심의 Product-mix 개선으로 인한 안정적인 실적 전망 등을 이유로 한국타이어를 꼽았다.
아울러 신라면세점의 지속적 매출 성장과 리모델링 중인 장충동 신라호텔의 이익이 올 3분기부터 정상화될 것으로 보인다는 전망을 근거로 호텔신라도 추천 종목으로 제시했다.
테스트 소모성 부품인 실리콘 고무 테스트 소켓 시장의 확대 전망, 고온 Burn-in 소켓과 Spring Pin 등 제품의 다변화를 통한 성장 모멘텀 기대로 코스닥 업체 ISC 역시 추천 종목으로 소개했다.
신한금융투자는 "경쟁사 대비 비교우위가 있는 제품 포트폴리오에도 불구하고 저평가 매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도 ISC 투자에 긍정적인 요인"이라고 말했다.
현대증권은 SK텔레콤과 SK이노베이션, SK E&S 등의 성장성 및 비상장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 전망을 이유로 SK를 추천했다.
모바일 게임 흥행의 영향으로 1분기 긍정적 실적을 내놓은 위메이드 역시 2분기 이후 중국, 미국, 동남아 등 해외시장을 통한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며 추천 종목으로 내놓았다.
k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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