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종합] 外人·기관 동반 매수로 코스피 쭉↑
코스피는 이날 전거래일보다 15.55포인트(0.79%) 오른 1986.81을 기록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900억원과 1800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3일 연휴를 맞아 차익을 실현하기 위해 4600억원의 매물을 쏟아부으며 상승세에 발목을 잡았다.
미국 뉴욕증시의 상승 마감 소식에 1980선에서 오름세로 출발한 코스피는 이날 장중 한 때 1990선을 넘기도 했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와 서비스업이 2% 이상 상승했고, 보험과 금융, 은행업종이 그 뒤를 이었다. 최근 분위기가 좋았던 통신업종은 전날 하락세를 보인 뒤 이날에도 2.54% 떨어져 가장 큰 낙폭을 보였다. 종이목재, 건설업, 의약품 등도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삼성전자는 0.53% 상승한 150만8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NHN은 7.51%의 상승률로 시총 상위 종목 중 가장 많이 올랐다. 신한지주(3.15%), 현대모비스(2.66%), 삼성생명(2.38%) 등도 상승했다. SK텔레콤과 기아차는 3.21%, 0.18% 하락했으며 현대중공업은 보합을 기록했다.
산업은행이 STX팬오션에 대한 인수계획을 접는 것으로 결론을 냈다는 소식에 STX팬오션은 13.70% 떨어졌다. 관련주들도 동반 하락했다. STX는 6.25% 빠졌으며 장중 한 때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전날 상장 첫날 상한가를 기록했던 DSR은 이날도 가격제한폭까지 가격이 올라 2거래일 연속 상한가의 기세를 올렸다. 상한가 6종목을 비롯 오른 종목은 448개였다. 하한가 3종목을 포함해 370종목은 내렸다. 보합은 62종목이었다.
코스닥 지수는 0.41포인트(0.07%) 오른 566.06으로 마감했다. 외국인이 200억원대의 순매수를 보인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180억과 4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오락문화(3.28%), 방송서비스(3.22%), 통신방송서비스(1.70%) 등이 상승했다. 금융(3.54%), 음식료·담배(2.03%), 종이·목재(2.01%) 등은 떨어졌다.
시총 상위 종목들은 대체로 오름세를 보였다. 코스닥 대장주 셀트리온은 전날의 상승세를 이날도 이어가며 2.10% 상승 마감했다. 파라다이스와 CJ오쇼핑 등은 5.26%, 3.01% 올랐다. SK브로드밴드(3.34%), 동서(2.12%), 포스코 ICT(0.80%) 등은 하락했다.
웰크론, 투비소프트 등 상한가 5종목을 포함, 오른 종목은 409개였다. 하한가 2종목을 비롯해 내린 종목은 507개였다. 보합은 63종목이었다.
k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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