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적자금I 회수율, 지난 연말 수준 유지
공적자금II 회수율은 지난해말보다 6.5%p 증가
금융위원회가 16일 발표한 '3월말 현재 공적자금 운용현황'에 따르면 지난 1997년 11월부터 2013년 3월까지 총 168조7000억원의 공적자금I을 투입했으며 이중 105조4000억원을 회수했다.
공적자금I이란 지난 1997년 경제위기 이후 금융기관의 부실 정리를 위해 정부보증채권 등을 재원으로 조성된 공적자금이다.
공적자금I의 3월말 현재 회수율은 62.5%수준으로 지난 12월말과 같은 수준이다.
올해 1분기에는 총 765억원을 회수했다.
기관별로는 예금보험공사가 100억원(파산배당금 97억원, 출자주식 매각 3억원), 한국자산공사(캠코) 572억원(주식 매각대금 548억원 등). 정부 출자주식 배당금 93억원 등이다.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금융시장 불안 등을 해소하고자 금융사의 부실채권과 구조조정기업의 자산 인수를 위해 조성된 구조조정기금인 공적자금II(구조조정기금)의 3월말 현재 회수율은 68.5%로 지난해 12월말보다 6.5%p 높아졌다.
금융위는 지난 2009년 5월부터 2013년 3월까지 총 6조1742억원의 공적자금II를 지원했으며 이중 회수된 액수는 총 4조2295억원이다.
올해 1분기 회수액은 총 3902억원으로 경매, 환매 등을 통한 부실채권 정리액이 3823억원, 출자금 회수액이 79억원이었다.
두 공적자금은 서로 목적과 성격 등이 달라 운용실적 관리 등에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는 금융당국의 판단에 따라 별도의 이름이 붙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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