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18일 日 도쿄돔 입성…스페셜 무대 예고

쏘스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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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걸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도쿄돔에 처음 입성한다.

르세라핌은 오는 18~19일 일본 도쿄돔에서 월드투어 '이지 크레이지 핫'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지난 4월 인천에서 시작해 9월까지 일본, 아시아, 북미를 열광시킨 첫 월드투어의 앙코르 공연이다.

르세라핌은 18일 소속사 쏘스뮤직을 통해 "오래 꿈꾸던 도쿄돔 무대에 오른다는 것이 아직 믿기지 않는다, 이 목표까지 열심히 노력해 온 멤버들에게 고맙고 무엇보다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해주신 피어나(팬덤명) 분들께 감사하다, 최고의 시간을 선물하겠다"라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이어 도쿄돔 공연의 관전 포인트로 "이번 콘서트를 위해 세트리스트를 새롭게 구성했다, 처음 보여드리는 무대도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귀띔했다. 여기에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으로 공연의 재미를 배가할 전망이다. 또한 대규모 공연장 곳곳을 오가며 팬들과 교감하는 등 함께 만들어가는 콘서트를 꾸밀 예정이다.

르세라핌은 앞서 18개 도시 27회 공연을 펼쳤다. 일본 사이타마, 아시아의 타이베이, 홍콩, 마닐라, 싱가포르, 북미의 뉴어크, 시카고, 그랜드 프레리, 잉글우드,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라스베이거스 공연을 전석 매진시켰다.

또한 북미투어 도중 K-팝 걸그룹 최초로 미국 NBC 유명 프로그램 '아메리카 갓 탤런트'(America’s Got Talent)에 출연하고, 인기 토크쇼 '제니퍼 허드슨 쇼'(Jennifer Hudson Show)에 모습을 비추며 활동 영역을 확장했다.

이후 르세라핌은 18일부터 이틀간 개최되는 도쿄돔 공연에서 모든 에너지를 불태울 예정이다.

breeze5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