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엔포, 美 진출 선언…'전원일기' 영어버전 발매

20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페리얼팰리스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진 티아라엔포.  © News1
20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페리얼팰리스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진 티아라엔포. © News1

걸그룹 티아라의 유닛 티아라엔포(은정, 효민, 지연, 아름)가 20일 서울 강남구 임페리얼팰리스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미국 진출을 선언했다.

티아라엔포는 지난 12일 미국 유명 힙합가수 크리스 브라운의 러브콜을 받고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출국한 후 4박 5일간의 현지 스케줄을 마쳤다.

이날 티아라엔포는 "현지에서 많은 좋은 일들이 있었다"며 "여러 음악 관계자들을 만나 교류했고 '전원일기'로 미국 활동을 시작할 수 있게 됐다"고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밝혔다.

은정과 효민은 "6월 전원일기의 영어버전이 전세계에 발매된다. 랩 부분은 스눕독, 크리스브라운 등이 피처링을 해줄 예정이다"라며 해외 유명 가수들이 티아라엔포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은정은 "멤버 다니의 크리스 브라운 콘서트 방문을 계기로 인연을 맺게 됐다. 크리스 브라운이 전원일기 뮤직비디오를 본 후 굉장히 마음에 들어했다. 특히 태평소 소리를 좋아했다"고 말했다.

지연은 "이번 토요일 미국 라스베이거스로 다시 떠난다"며 "크리스 브라운의 단독 콘서트 오프닝 무대를 꾸미게 됐다"고 일정을 공개했다.

티아라엔포는 이외에도 현지에서 '전원일기' 음원 발매와 함께 오는 6월 30일 개최되는 흑인음악 시상식 BET어워즈에 초청받아 크리스 브라운과 함께 레드카펫을 밟는다.

은정은 "일부러 한국 활동을 접고 미국으로 가는 것이 아니다"라며 "앞으로 어떤 무대를 보여드리는가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지난 일들을 극복하고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티아라엔포는 지난달 29일 데뷔앨범 '전원일기'를 발매하고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