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 '황금의 제국' 첫 촬영 "많이 긴장했다"

오는 7월1일 SBS서 첫 방송

배우 고수. 2012.11.1 머니투데이/뉴스1 © News1

배우 고수(35)가 SBS 새 월화드라마 '황금의 제국' 촬영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고수는 오는 7월 방송될 '황금의 제국'으로 4년 만에 브라운관으로 복귀한다.

고수는 해당 드라마에서 명석한 두뇌, 강인한 열정, 유쾌한 웃음 등 사내가 가질 수 있는 모든 것을 가졌지만 돈이 없어 치욕과 모멸을 인내했던 서민의 아들 장태주 역을 맡았다. 장태주는 '황금의 제국'의 제왕을 향해 거침없이 달려가는 야망의 사나이면서 얼음 같은 차가운 승부사로 변해가는 인물이다.

고수는 해당 드라마에서 손현주(48), 박근형(73), 김미숙(54), 장신영(29), 류승수(42) 등 실력파 연기자들과 호흡을 맞춘다.

고수는 지난 14일 인천의 한 시장과 경양식집에서 첫 촬영을 진행했다. 고수는 여동생(윤승아 분)과 함께 시장에서 아버지(남일우 분)께 드릴 티셔츠를 사고 돈가스를 다정히 먹는 장면을 연출했다.

촬영 관계자에 따르면 고수는 드라마 촬영장에 오랜만에 나온 탓에 다소 긴장한 모습이었지만 카메라가 돌자 평상심을 되찾으며 안정된 연기를 펼쳤다.

첫 촬영을 마친 고수는 "오랜만에 나온 탓도 있지만 첫 촬영이라 긴장을 많이 했다"며 "빨리 적응하려고 노력했는데 잘 마친 것 같아 기분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하반기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작품에 걸맞게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꼭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작품성과 흥행, 두 마리 토끼를 잡은 SBS 드라마 '추적자'의 박경수 작가와 조남국 PD가 의기투합해 하반기 기대작으로 꼽히는 '황금의 제국'은 오는 7월1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gir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