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사랑꾼' 김환희♥최민우 "3년 비밀연애 다 놀라" [RE:TV]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8일 방송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화면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김환희, 최민우가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8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뮤지컬 배우 최민우, 김환희 부부가 새롭게 합류해 이목이 쏠렸다.

두 사람이 수줍게 인사를 건네며 "거의 3년 연애했다"라고 밝혔다. 최민우는 "처음 만나게 된 건 콘서트였다. 난 왕자 역할의 노래를, (김환희는) 공주 역할 노래를 불러서 우리 듀엣곡이 가장 많았다"라고 회상했다. 김환희가 "이렇게 해서 둘이 사랑에 빠졌다"라며 행복하게 웃었다.

이 가운데 최민우가 '결정적인 그날'을 떠올렸다. "노래하고 연습하면서 서로 호감 생겼다기보단 결정적인 날이 있었다"라고 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김환희가 "그때 콘서트는 매주 혹은 격주로 지방 공연에 갔다. 공연 사이 시간이 있을 때 회식이 있었고, 회식하면서 맛있는 걸 먹고 있었는데, '누나 우리 밖에 나가서 얘기하자' 하더라"라면서 연하남의 '플러팅'을 털어놨다.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화면 캡처

이어 "밖에 나갔는데 또 비가 왔다. 계단이 하나 있었는데, 거기에 또 우거진 큰 나무가 있었다. 나무가 비를 딱 가려줬다. 아침에 해 뜰 때까지 물도 술도 아무것도 없이 몇 시간 동안 얘기를 나눴다"라고 덧붙였다.

최민우가 "그 뒤로 연락하고 만나서 얘기하고 그러다가 환희의 공연 '맘마미아'를 처음 보러 간 날 확신이 들었다. 정말 한 번 더 반하게 된 계기랄까?"라며 속내를 고백했다. 아울러 "공연 끝나서 데려다준다고 하고 차에 타자마자 얘기했다. '만나자, 더 볼 것도 없고 누나랑 연애하고 싶다' 했더니 좋다고 해서 연애를 시작했다"라고 전했다.

특히 최민우가 "사실 지금 환희가 되게 잘되고 있어서 내 주변에서 환희가 내 신부란 걸 알고 엄청나게 많이 놀랐다"라면서 "우리가 좀 잘 숨겼다. 잘 숨겨서 3년간 비밀 연애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lll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