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더스, 8년 동행 김우빈과 전속계약 만료 "건강한 앞날 기원"

싸이더스 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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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배우 김우빈과 소속사 싸이더스HQ의 계약이 만료됐다.

3일 싸이더스HQ는 "당사는 지난 8년 동안 함께 해온 배우 김우빈씨와의 오랜 논의 끝에 지난해 12월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기로 합의했다"고 알렸다.

이어 "김우빈씨를 아낌없이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과 응원 보내주시길 바란다"며 "좋은 사람, 좋은 배우 김우빈씨의 밝고 건강한 앞날을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우빈은 지난 2017년 5월 비인두암 발병으로 2년 넘게 활동을 중단한 채 치료에 집중해왔고, 최근 건강 상태가 많이 호전되면서 지난해 11월 제40회 청룡영화상에 시상자로 나서며 복귀를 알렸다.

ich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