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 3' 샘 김 vs 버나드 박, 우승자와 행보는?

박진영·유희열, 협업 무대 준비

SBS '서바이벌 오디션 케이팝스타 시즌 3' 예고 영상 갈무리(SBS 제공). © News1

(서울=뉴스1) 유기림 기자 = '음악왕' 샘 김이냐, '보컬왕' 버나드 박이냐. SBS '서바이벌 오디션 케이팝스타 시즌 3'(이하 '케이팝스타 3')가 우승자를 가리는 마지막 생방송을 앞두고 있다.

'케이팝스타 3'가 13일 샘 김과 버나드 박 가운데 최종 우승자를 뽑는 '파이널 무대'로 7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친다.

각각 안테나뮤직과 JYP엔터테인먼트에 발탁된 샘 김과 버나드 박은 각자 다른 강점을 갖고 지금까지 무대를 이어왔다. 샘 김은 뛰어난 편곡·기타 실력으로 천재적인 음악성, 버나드 박은 부드러운 음색과 풍성한 성량의 보컬로 지지를 받았다. 이를 두고 심사위원 유희열은 "가장 다른 두 참가자가 결승전에서 붙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유희열을 비롯해 심사위원 양현석, 박진영은 마지막 대결 예고 영상에서 '다크호스' 샘 김과 '역대 최고 점수 보유자' 버나드 박의 대결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박진영은 버나드 박을 향해 "목소리가 '맞으면 죽는 핵주먹'과 같다"고, 유희열은 샘 김을 두고 "신들린 것처럼 가면 갈수록 무대 위에서 너무 달라진 모습을 보여준다"고 칭찬했다.

양현석은 "과연 누구가 마지막 우승자로 선택될 것인가 궁금하다"면서 우승자의 향방을 궁금해했다. '케이팝스타 3' 우승자는 '우승자 3사 선택제'에 따라 우승 즉시 3사 중 한곳을 선택할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이는 시즌 1과 2에서 시도되지 않은 방식이다. 이전에는 심사위원이 참가자들을 선택했다.

샘 김과 버나드 박은 2013년 10월 본선 1라운드 현장에서 열린 3사 희망 투표에서 각각 안테나뮤직과 JYP엔터테인먼트를 선택했고 이는 캐스팅 라운드 결과와도 일치했었다. 이들의 의사가 끝까지 한결같을지 주목된다.

또한 이날 마지막 무대에서는 참가자들뿐만 아니라 박진영과 유희열이 준비한 특별 협업 무대도 볼 수 있다.

제작진 측은 "샘 김과 버나드 박 중 우승자가 되는 사람은 3사 중 한곳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며 "스태프들도 우승자와 그 우승자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 가늠하지 못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우승자는 물론 그가 어떤 소속사를 선택하게 될지 마지막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케이팝스타 3'는 13일 오후 4시40분 SBS에서 방송된다.

gir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