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전도사' 닉 부이치치, 감동의 힐링 메시지
'희망전도사'이자 베스트셀러 작가 닉 부이치치가 국내 방송에 출연해 관심을 모았다.
팔다리 없이 태어나는 '해표지증'을 앓은 부이치치는 17일 방솓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아들을 내 손으로 안아줄 수 없지만 신체적인 게 전부는 아니다"라며 "멋진 롤모델이자 친구로 아들을 응원하고 따뜻한 사람으로 성장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아이가 팔다리가 없이 태어날까봐 걱정이었다"며 "하지만 아내는 '팔다리 없는 아이가 태어나면 어떡하냐'는 질문에 '좋은 롤모델 닉이 있으니까 괜찮다'고 말했다"고 전해 감동을 자아냈다.
이날 ‘힐링캠프’ 방송에서 닉 부이치치는 “어린시절 괴롭힘을 당할 바엔 세상을 등지자고 결심했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그때가 10살이었고, 욕조에서 생을 마감하려고 했다”며 “하지만 부모님과 동생들이 자신의 무덤 앞에서 울고 있는 모습을 떠올랐고, 날 사랑한 가족들에게 고통을 줄 수는 없었다”고 밝혔다.
끝으로 닉 부이치치는 “자기 자신을 사랑할 줄 알아야 한다”며 “나도 똑같이 괴롭힌다면 그 사람과 똑같아질 뿐”이라고 덧붙였다.
부이치치는 팔다리 없이 태어났지만 긍정적 모습과 도전으로 세계적 명성을 얻은 강연자다. 미국의 장애인 비영리단체 '사지 없는 삶(LIFE WITHOUT LIMBS)' 대표로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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