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 인이어 활용 '바람이 분다' 현장 녹음
하연수·강의식 '바람이 분다'가 준 감동 비결
지난 17일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Mnet의 뮤직드라마 '몬스타' 1회에서 화제가 됐던 배우 하연수(23)와 강의식(25)의 '바람이 분다'가 특수 제작 인이어(In-ear)를 활용해 현장 녹음된 것으로 24일 밝혀졌다.
'몬스타' 제작진은 "이 장면이 큰 감동을 줄 수 있었던 이유는 배우들의 호연과 특수 제작된 인이어를 활용한 현장 라이브 녹음 방식이었기 때문"이라며 "배우들은 인이어를 귀에 꽂고 현장 밖에서 인이어를 통해 전달되는 반주를 들으며 함께 노래를 불렀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연수와 강의식은 같은 반주를 들으며 같은 호흡으로 감정을 몰입해 노래했다"며 "배우들의 작은 숨소리까지 녹음된 노래가 시청자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지며 감동이 배가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제작진에 따르면 향후 '몬스타'에 등장하는 대부분의 노래 장면은 현장 라이브로 촬영될 예정이다.
하연수와 강의식의 '바람이 분다'는 1회에서 가장 높은 순간 시청률을 기록하고 방송 직후 주요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다.
'몬스타'의 메가폰을 잡고 있는 김원석 감독은 "2회에서는 1회보다 더 강렬한 음악들이 기다리고 있다"며 "다양한 시대와 장르의 음악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귀에 익숙한 노래들이 '몬스타'의 색을 입고 어떻게 재탄생될지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24일 오후 9시50분 방송되는 '몬스타' 2회에서는 인기 아이돌 설찬(용준형 분)과 세이(하연수 분), 선우(강하늘 분)가 함께 호흡을 맞추며 음악 수행평가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gir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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