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2025년 외투기업 신년인사회…"투자 정책 방향 공유"

ⓒ News1 장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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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외국기업협회는 8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2025년 외국인투자기업 신년인사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신년인사회는 외투기업 관계자들의 지난해 노고를 격려하고, 정부의 2025년 외국인투자정책 추진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업부는 올해 외국인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현금지원 한도 및 국비분담비율 상향 등 첨단산업 투자 △지역본부·연구개발(R&D)센터 활동에 대한 인센티브 강화 △글로벌 수준의 외투환경 조성을 위한 유관 부처 협력 확대 △국제투자협력대사 위촉 등을 추진한다.

정인교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은 "대내외적으로 불확실한 투자환경에서도 지난해 외국인직접투자 실적이 346억 달러를 달성했다"며 "한국 정부는 모든 부처가 긴밀히 협력하며 대내외 투자가‧기업인들의 우려를 해소하고 경제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경제‧산업정책들을 차질 없이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phlox@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