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들어 10번째 전력 경보 '준비' 단계 발령

한국전력거래소는 20일 오전 10시 28분께 순간 예비력이 450만㎾미만으로 떨어지자 전력수급경보 '준비' 단계를 발령했다.

전력거래소 관계자는 "장마가 물러가고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오전부터 냉방기 수요가 늘어나는 등 전력수요가 급격히 증가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전력수급 위기에 대비 민간발전기가동 등 비상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전력거래소는 이날 오후 2~3시께 전력수요가 최대 6800만㎾대로 치솟고, 예비력이 300만㎾대 초반으로 떨어져 전력수급경보 2단계인 '관심' 단계가 발령될 것으로 예보했다.

전력거래소 관계자는 "오후 피크타임시 전력수요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국민들도 절전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oazho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