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공, 泰 물사업 6조1천억원에 협상 완료

계약 체결은 9월 예정

2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태국 수자원홍수관리위원회는 물관리사업의 실행 사업비를 2847억바트(10조8000억원)로 확정했으며 수자원공사가 맡을 방수로, 임시저류지 사업비는 1603억바트(6조1000억원)로 최종 결정했다.

국토부 측은 6조1000억원이 당초 정부예산 6조2000억원(1630억바트)의 98.4% 수준으로, 태국 정부의 전체 물관리 사업비가 2.15% 감액된 것을 감안하면 성공적인 협상결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태국 정부는 물관리 사업이 초대형 국책사업인 점을 감안해 별도의 PMC(Project Management Consultant, 사업관리 및 시공감리 담당) 업체를 선정해 최종 계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계약 체결 시기는 9월께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토부 관계자는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가격 협상까지 끝난 시점에 PMC 업체를 선정하기 때문에 사업 수주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 진행될 계약조건 협의도 철저히 준비하고 있는 만큼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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