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공장' 아시아로 쏠린 세계 경제의 눈

타라 하이어벳 트렌드워칭닷컴 아태지역 대표가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머니투데이 창사 14주년 기념 글로벌 컨퍼런스 '키 플랫폼 2013'에서 '프론티어 마켓, 소비자 그리고 마케팅 전략'을 주재로 강연을 하고 있다.
타라 하이어벳 트렌드워칭닷컴 아태지역 대표가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머니투데이 창사 14주년 기념 글로벌 컨퍼런스 '키 플랫폼 2013'에서 '프론티어 마켓, 소비자 그리고 마케팅 전략'을 주재로 강연을 하고 있다.

"프런티어 마켓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아시아가 세계의 소비성향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

전 세계 경제가 아시아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19일 머니투데이가 창사 14주년을 기념해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개최한 글로벌 컨퍼런스인 '2013 키플랫폼(K.E.Y. PLATFORM 2013)'에 참석한 글로벌 경제 리더들은 아시아의 매력에 주목했다.

타라 하이어벳 트렌드워칭닷컴 아시아태평양지역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소비의 패턴이 바뀌고 있다"며 "세계 인구의 60%가 몰려 있는 아시아에선 수백만의 소비자들이 소비의 혁신을 이끌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아시아를 중심으로 한 소비 트렌드가 확산 될 것"이라며 "중국 뿐 아니라 베트남, 캄보디아. 미얀마, 네팔 등 새로운 소비자들의 등장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채승한 템플턴 자산운용회사 상무는 "시장은 한 동안 중국 등 이머징 마켓에 많은 관심을 보이다가 최근에는 새로운 투자 기회를 찾고 있다"며 "프런티어 마켓이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로 떠오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프런티어 마켓이란 신흥시장 중에서도 상대적으로 개발이 덜 된 곳을 일컫는다. 베트남, 카자흐스탄 등이 대표적이다.

채 상무는 "프런티어 마켓은 풍부한 천연자원과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갖고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최근 프런티어 마켓으로 떠오은 아프리카 대륙도 향후 높은 성장세를 기록할 것"이라면서 "발전 가능성이 높은 만큼 프런티어 마켓에 많은 비중을 두고 움직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계속되는 가운데 5년 후 미래를 예측해보는 '2013 키플랫폼' 컨퍼런스는 지난 17일 오후 리셉션을 시작으로 이날까지 금융, 마케팅, 신기술, 중국 진출, 에너지, 창의적 자본주의 등 6개 분과별 세션이 진행됐다.

yagoojo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