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산업단지공단 이사장 퇴임

김경수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News1
김경수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News1

김경수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이 22일 자리에서 물러났다.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공기관장 중 두번째 공식 퇴임이다.

22일 산업단지공단에 따르면 김 이사장은 이날 오후 서울 구로 본사에서 퇴임식을 갖고 전격 사임했다.

공단 관계자는 "김 이사장이 이달초 산업부에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번 주) 사표가 수리돼 이날 퇴임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지난해 1월 취임한 김 이사장은 행정고시 25회 출신으로 지식경제부(현 산업통상자원부) 지역경제정책관, 무역위원회 상임위원 등을 역임했다.

김 이사장은 임기만료(2015년 1월)까지 1년6개월 정도 남았지만 관료 출신으로 새정부 인사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스스로 퇴임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이사장의 퇴임은 주강수 한국가스공사 사장 이후 산업부 산하 공공기관장 중에 두번째다. 현재 산업부에 사의를 밝힌 공공기관장에는 정승일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 강승철 한국석유관리원 이사장 등이 있지만 이들은 아직 사표가 수리되지 않은 상태다.

한편 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임원추천위원회 추천을 통해 산업부 장관이 임명하게 된다. 산업부는 조속한 시일내에 신임 이사장 선임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현재 공공기관장 인사가 늦어지는 만큼 (다른 공공기관장도)사표가 제출되는 대로 신속히 인사절차가 진행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boazho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