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 10명 나온 부산 A로또점, "돈신이 내렸나?"
기재부, "시스템상 조작은 불가능"
기획재정부는 지난 18일 이뤄진 제 546차 로또복권 추첨 결과 무려 30명이 1등에 당첨되고, 부산 특정 판매점에서 1등 당첨자가 10명이나 배출한 것과 관련해 갖가지 의혹이 일고있는 것에 대해 "당첨 조작은 현실적,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기재부는 이날 "다수의 1등 당첨자 발생 등은 확률 상 발생빈도는 적으나 과거 국내외에서 동일인 중복당첨 등 유사 사례가 발생한 적 있다"며 "당첨조작 가능성은 이미 지난 2009년 감사원 감사 때 전문가를 동원해 복권시스템을 검증해 불가능함을 최종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국내서는 지난 2003년 4월 23명이 1등에 당첨된 바 있으며 독일에서는 134명이, 일본에서는 167명이 동시에 당첨된 적 있다.
하지만 이같은 설명에도 불구하고 로또복권 추첨이 판매점과 결탁된 것이 아니냐는 조작설과 음모론은 좀처럼 식지않고 있다.
한편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는 이날 3조6118억원 규모 내년 복권 발행계획을 의결했다. 실제 판매금액은 3조3147억원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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