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근로자 10명중 3명 사회보험 미가입
성별로는 여성이 남성보다 많았다.
19일 통계청의 '2012년 4/4분기 사회보험 가입 현황'에 따르면 임금근로자의 31.6%가 국민연금, 28.9%는 건강보험, 33.4%는 고용보험에 가입하지 않았다.
또 여성들중 38.7%는 국민연금, 37.1%는 건강보험, 41.0%는 고용보험에 가입하지 않았다. 남성들중에선 26.2%가 국민연금, 22.7%가 건강보험, 27.6%가 고용보험 미가입자였다.
이번 조사는 임금근로자 중 직장가입자만을 대상으로 한 것이다.
이같은 미가입률을 보인 것은 임시·일용직 근로자의 사회보험 가입률이 매우 저조한 데 따른 것이다.
임시·일용직 근로자의 사회보험 가입률은 국민연금 18.9, 건강보험 22.7, 고용보험 20.6%에 불과했다.
반면 상용근로자의 경우 국민연금 96.8, 건강보험 98.9, 고용보험 96.0%였다.
연령별 가입률에 따르면 30대가 국민연금 81.9, 건강보험 82.3, 고용보험 80.0% 등으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40대(국민연금 72.0, 건강보험 72.1, 고용보험 69.0%), 15∼29세 청년층(국민연금 69.2, 건강보험 69.8, 고용보험 68.2%) 등의 순이었다.
지난 3개월간 월평균임금별로는 400만원이상 임금근로자의 가입률이 국민연금 96.4, 건강보험 97.5, 고용보험 93.4% 등으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300만∼400만원, 200만∼300만원, 100만∼200만원, 100만원 미만 등의 순으로 나타나 월평균 임금수준이 낮을수록 사회보험 가입률이 낮았다.
산업별로는 광제조업분야 임금근로자들이 가장 높은 사회보험 가입률을 보였다. 84.7%가 국민연금, 87.1%가 건강보험, 85.2%가 고용보험에 가입했다.
반면 농림어업부문의 경우 국민연금 20.7, 건강보험 23.7, 고용보험 20.9% 등으로 가장 저조한 가입률을 보였다. 이는 자영업 중심인 농림어업 부분의 임금근로자들중에선 단순노무직인 경우가 많은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직업별로는 관리자와 사무종사자가 높은 가입률을 보였다. 관리자의 가입률은 국민연금 94.8, 건강보험 99.2, 고용보험 88.7%였으며 사무종사자의 경우 국민연금 90.9, 건강보험 91.7, 고용보험 89.0%였다.
가입률이 가장 낮은 경우는 단순노무종사자로 국민연금 31.4, 건강보험 40.9, 고용보험 33.5%에 그쳤다.
이와 함께 시·도별로는 울산시의 가입률이 국민연금 75.4, 건강보험 78.0, 고용보험 76.2%로 가장 높았다.
반면 제주도의 경우 국민연금 58.1, 건강보험 59.0, 고용보험 54.0%로 가장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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