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평가] 경제부처 ‘낙제점’ 기관 34곳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공기관이 15곳으로 가장 많았고 미래창조과학부가 6곳으로 뒤를 이었다. 이어 국토교통부와 해양수산부, 금융위원회 각각 3곳, 중소기업청 2곳, 기획재정부·원자력안전위원회가 1곳씩이었다.

정부는 18일 2012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결과를 발표했다.

평가는 A등급부터 E등급까지 5단계로 나눠지는데 원칙적으로 B등급 이하 기관은 성과급이 지급되지 않는다. 또 E등급은 최고경영자 해임 건의, D등급은 경고 등 인사조치가 뒤따른다.

노른자위로 통하는 경제부처 산하 기관의 경우 낙제점인 E등급을 받은 곳은 모두 6곳이었다.

산업부 산하가 3곳으로 석탄공사와 광물자원공사, 석유공사 등이었다. 미래부(우편사업진흥원)와 국토부(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해수부(해양수산연수원)도 1곳씩 포함됐다.

D등급도 산업부가 5곳으로 가장 많았다. 수력원자력, 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 에너지관리공단, 산업기술시험원, 에너지기술평가원등이었다. 미래부(우체국물류지원단)와 금융위(한국거래소)도 1곳씩 배출했다.

평균치에 간신히 턱걸이한 C등급도 21곳이나 됐다.

산업부가 7곳으로 1위를 기록했다. 가스공사, 한국중부발전, 무역보험공사, 전기안전공사, 광해관리공단, 산업단지공단, 세라믹기술원 등이었다. 미래부가 방송통신전파진흥원,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정보화진흥원등 3곳으로 뒤를 이었다.

국토부(철도공사·토지주택공사)와 해수부(부산항만공사·여수광양항만공사), 금융위(한국예탁결제원·기술보증기금), 중소기업청 (소상공인진흥원·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은 2곳이었다. 원자력안전위원회(원자력안전기술원)와 기재부(한국조폐공사)도 1곳씩 있었다.

andrew@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