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직접투자, 4분기 연속 감소…中 최대 대상국
이같은 투자액 감소는 주요 선진국의 양적 완화정책에다 광업투자액의 급감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23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올들어 1분기 해외 직접투자액(신고기준)은 전년 동기보다 43억6000만달러 줄어든 70억3000만달러였다. 2009년 1분기 40억1000만달러에 이어 2010년 1분기 61억7000만달러, 2011년 92억9000만달러, 2012년 1분기 113억9000만원 등으로 증가세를 지속했다가 올해들어 감소세로 돌아섰다.
분기별로는 지난해 1분기의 113억9000만달러 이후 2분기 96억7000만달러, 3분기 94억4000만달러, 4분기 85억달러, 올해 1분기 70억3000만달러 등으로 감소세가 4분기 연속됐다.
올 1분기 업종별 투자규모에선 광업이 전년동기의 36억5000만달러보다 90.4%나 줄어든 3억5000만달러였다. 전년 동기때는 에너지 공기업이 호주와 네덜란드 등의 원유·가스 개발사업에 대규모 투자했으나 올해들어선 이에 따른 기저효과로 급감하게 됐다.
이밖에 제조업(-14.7%) 금융보험업(-21.8%) 부동산업(-40.3%)등 대부분의 업종에서 투자액이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아시아와 북미를 비롯해 전반적으로 투자액이 감소세였으나 유럽에선 6억8000만달러(47.4%) 늘어난 21억2000만달러를 기록했다.
국가별로는 주요 투자대상국들에 대한 투자가 줄어든 가운데 제조업을 중심으로 한 중국이 전년동기에 비해 42.4% 감소한 8억6000만달러로 최대 투자대상국으로 재부상했으며 네덜란드가 8억2000만달러로 2위였고 7억1000만달러인 미국은 전년도 1위에서 3위로 추락했다.
올 1분기 투자액이 송금기준으론 전년 동기의 61억2000만달러에 비해 11.8% 줄어든 54억1000만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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