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역본부, 소 결핵병 진단키트 국산화 성공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최근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소 결핵병의 효율적인 검색을 위해 조기 진단법 '인터페론 감마 진단키트(사진)'를 개발, 특허등록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소 결핵병은 사람에도 감염될 수 있는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젖소에서는 1세 이상의 모든 소를 매년 검사하고 있어 감소하고 있으나, 한우에서는 점차 증가해 지난해에는 1087두수가 발병했다.
소 결핵병의 인터페론 감마 진단키트는 단일클론 항체 생산에 우수한 기술을 확보하고 있는 산업체와 협업해 국산화에 성공했으며 개발 진단키트(약 6000원/두)의 비용이 수입품(약 1만2000원/두)에 비해 절반으로 줄게됐다. 진단 소요시간도 24~36시간으로 하루 만에 진단이 가능하다.
또한 기존의 튜버큐린 피내반응 검사는 결핵병 양성이나 의양성이 나타난 농가에 대한 재검진시에 60∼90일 이후에 검진하던 것을 이 진단키트는 시기와 상관없이 조기 적용이 가능해 결핵병을 종식하는데 활용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이번 국산 진단키트 개발로 진단비용의 절감 등 수입대체 효과 뿐 아니라 특이성 높은 진단키트의 국내 공급으로 결핵병 의심 소의 신속한 검사가 가능졌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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