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다시 군부대 시찰나서...위협 발언은 없어

김 제1위원장의 군부대 시찰은 지난 3월말 이후 두달여만이며, 북한이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연이어 3일간 단거리 발사체를 동해안에 발사한 뒤 나온 행보로 주목된다.

이번 시찰에는 장정남 인민무력부장, 손철주 군 총정치국 부국장, 전창복 인민무력부 제1부부장, 장성 림광일, 리만건 평안북도 당위원회 책임비서 등이 수행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그러나 통신은 우리 정부나 미국을 향한 김 제1위원장의 언급은 전하지 않았다.

김 제1위원장은 쌍안경과 자동보총(자동소총)을 기념으로 주고 부대원들과 기념사진을 찍은 뒤 작전연구실과 도서실, 식당 등을 돌아봤다.

특히 콩이 보관돼 있는 콩창고를 둘러본뒤 김 제1위원장은 "군인들에 대한 후방사업을 잘하는 것은 싸움준비 완성의 중요한 비결"이라며 "콩 생산을 늘이는 것은 후방사업이자 사회주의 수호전이라는 자각을 안고 이 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려야 한다"고 말했다.

통신은 또 김 제1위원장이 장 인민무력부장, 손철주 부국장, 전창복 제1부부장 등과 함께 군인들이 건설하는 인민군 제621호 육종장도 현지지도했다고 전했다.

통신은 제621호 육종장에 대해 '염소,양 등 우량품종의 풀먹는 집짐승들을 전문적으로 받아내는 종합적인 육종기지'라고 설명했다.

seojib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