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기업인 방북에 앞서 남북 당국 회담이 먼저"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오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중요한 점은 남북 당국 간 실무회담을 통해 북한 당국이 원부자재나 완제품에 대한 반출을 확실하게 보장하고 이를 위해 방북하게 될 200여명의 우리측 인원과 차량에 대한 통행계획, 신변안전보장, 통신재개 등 실무 문제도 함께 진행돼야 하는 부분"이라고 밝혔다.
북한 중앙특구개발총국 대변인이 이날 최근 통일부의 성명 내용을 비난하며 "개성공단 정상화에 대한 입장을 명확히 하라"고 촉구한 것과 관련 당국자는 "정부는 개성공단 유지 발전 입장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지속적으로 견지해 왔다"며 "북한의 주장은 현재 사실을 오도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당국자는 "북한은 지금이라도 당국 간 대화제의에 조속히 호응해햐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개성공단 남측 입주기업들로 구성된 '개성공단 정상화촉구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개성공단 입주기업 관계자 243명의 방북계획 계획서를 통일부에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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