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北, 완제품 반출 협의 일정 제시 없었다"(1보)
통일부는 이날 김형석 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통해 "지난 3일 북한의 협의 제의는 사실상 협의가 불가능한 시점에서의 제의로 그 진정성이 매우 의심스럽다"며 이같이 밝혔다ㅣ
김 대변인은 이날 긴급 브리핑을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북한은 지난 15일 중앙특구개발총국 대변인 문답과 어제인 18일 우리 기업들에게 보낸 팩스에서 협의를 위한 구체적인 날짜까지 제시했다며 사실과는 전혀 다른 왜곡된 주장을 하고 있다"며 "북한이 원부자재, 완제품 반출문제를 협의할 진정한 의사가 있다면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불필요한 논란을 야기할 것이 아니라 우리정부가 제의한 대화에 응해 나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또 "북한은 유도탄 발사 등 도발적 행위를 중단하고 원부자재와 완제품 반출 등 투자 기업의 자산보호에 대한 국제기준을 준수해야 한다"며 "하루 빨리 대화의 장으로 나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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