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청, 한인 언론인 초청…국내 언론과 교류 강화

김경협 재외동포청장.(재외동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9.10/뉴스1
김경협 재외동포청장.(재외동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9.10/뉴스1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재외동포청은 내달 11일부터 16일까지 미국, 아르헨티나, 일본 등 3개국의 재외동포 언론인 3명을 초청해 국내 언론계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초청에는 한국인 최초 퓰리처상 2회 수상자인 강형원 전 LA타임즈 사진기자, 중남미 최초 한국인 뉴스 앵커인 황진이 전 아르헨티나 Telefe TV 메인 앵커, 일본 지지통신사 외신부 소속 신기 기자가 참여한다.

이들은 방한 기간 국내 주요 언론사와의 간담회, 고등학생·대학생 대상 강연, 언론사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아울러 인천 한국이민사박물관 견학과 한국언론진흥재단 강의 등을 통해 모국의 언론 환경과 미디어 구조에 대한 이해를 높일 예정이다.

김경협 청장은 "세계 각국 언론 현장에서 활약하는 한인 언론인들과의 교류를 확대하고, 국내 언론계와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yoong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