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순환배치됐던 주한미군 패트리엇 포대 한반도 복귀
"한국군과의 상호작용, 준비태세 향상"
- 김예원 기자
(서울=뉴스1) 김예원 기자 = 지난 3월 중동에 순환 배치됐던 주한미군 방공 체계 '패트리엇' 포대 및 병력이 한국으로 되돌아왔다. 패트리엇 미사일은 적의 탄도미사일을 중고도에서 요격하는 미사일이다.
주한미군은 5일 발표한 보도자료에서 "올해 초 미국 중부사령부 지역에 배치됐던 제35 방공포병여단 제2대대 제1 방공포병연대 병사들이 한반도로 돌아왔다"고 말했다.
해당 부대는 한반도에서 북한 감시 및 미사일 등 공중 방어 관련 업무를 수행하다가 올해 3월 미군 및 연합군 자산 관련 업무로 한반도를 떠났다.
애슐리 한 제22대대장은 "한미 연합훈련과 한국군과의 상호작용은 우리의 준비 태세를 향상하고 주요한 작전 경험을 제공했다"라며 "이번 파병 경험이 갑작스러운 임무 수행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imye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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