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공관장, '창조경제 외교' 강화키로
외교부는 이날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토론회에 참석한 122명의 재외공관장들에게 '경제외교 강화 8대 과제'를 제시했다.
이들 과제는 △효과적인 경제외교 수행을 위한 협업체계 구축 △창조경제 구현을 위한 과학기술 외교 전개 △우리 기업 해외 비즈니스 환경개선 △중소․벤처 기업 해외시장 개척 지원 △글로벌 경제 이슈 해결 기여 △글로벌 녹색 리더십 강화 △자원․에너지 안보 외교 △청년 글로벌 일자리 창출 지원 등이다.
특히 이날 토론에서는 새정부의 핵심 정책인 '창조경제'에 맞춰 각 공관이 현장에서 창조경제를 구현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또 각 공관이 이른바 '찾아가는 경제외교' 기조 하에 해외에서 사업을 진행하는 경제주체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강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를 위해 이미 운영 중인 창조경제 태스크포스(TF) 운영 등의 확대를 통해 그간 통상 교섭에 투입된 인적 자원의 활용폭을 넓힌다는 방침이다.
외교부의 창조경제 TF에는 현재 다자경제국·지역경제국·재외동포영사국·문화외교국·개발협력국·국제기구국 등이 참여하고 있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토론에 대해 "각 공관 현장에서 창조경제의 개념을 통해 우리경제가 살아나는 방안을 만들자는게 메인 메시지"라고 전했다.
이날 전체토론을 주재한 조태열 외교부 2차관은 "전 세계에 퍼져있는 178개 재외공관망이 해외에서 활동하는 우리기업과 국민의 손발이 되어 함께 뛰어 달라"고 주문했다.
김일수 주 이스라엘 대사는 창조경제 벤치마킹 대상으로서 이스라엘의 사례를 소개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날 일일 강사로 참석한 이영찬 보건복지부 차관은 보건의료와 복지 산업의 해외 진출 지원 등 국제협력 강화를 위해 복지부와 외교부간의 업무협력 양해각서(MOU) 체결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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