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약, 고용량 '알부민 킹', 홈쇼핑서 5회 연속 완판

(서울=뉴스1) 황진중 기자 = 대원제약은 고함량 알부민 제품인 '알부민 킹'이 홈쇼핑에서 5회 연속 완판 행진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알부민 킹은 알부민의 함량을 병당 3만 2175㎎까지 끌어올린 제품이다. 알부민은 단백질의 일종이다. 혈관 내 체액을 유지해 혈관과 조직 사이의 삼투압을 조절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 영양소와 대사산물 등 각종 물질을 혈액 속에서 운반하는 기능을 담당한다.

나이가 들수록 혈청 알부민 농도가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연령층에는 외부로부터의 보충이 권장된다.

알부민 킹은 지난달 17일 롯데홈쇼핑을 통해 첫선을 보인 후 2주 동안 5차례의 홈쇼핑 방송을 진행하며 모두 완판을 기록했다. 마지막 방송에서는 준비 물량의 170%가 판매되는 성과를 기록하기도 했다. 2주간 누적 판매량은 40만 병에 이른다.

대원제약 헬스케어사업본부 백인영 본부장은 "첫 방송 이후 소비자들의 변함없는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알부민 킹’은 대원제약의 차별화된 기술력이 집약된 제품으로 앞으로도 더 전문적이고 신뢰받는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유통 전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