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텍, 영국·호주서 7종 인증 획득…맞춤형 전략으로 글로벌 공략
- 문대현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레이저·에너지 기반 메디컬 솔루션 전문기업 원텍(336570)이 영국과 호주에서 총 7종의 미용 의료기기 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인증받은 제품은 영국에서 올리지오(Oligio), 타이탄 프로(Tightan Pro), 라비앙(Lavieen)이며, 호주에서 올리지오 엑스(Oligio X), 올리지오 키스(Oligio Kiss), 피코케어 마제스티(Picocare Majesty), 파스텔 프로(Pastelle Pro) 등 총 7개 장비다.
영국은 프리미엄 제품을 중심으로 뷰티·퍼스널 케어 시장이 성장 중이고, 의료기기의 안전성과 임상 신뢰성을 중시하는 소비자층이 확대되는 추세다.
원텍은 현지 상황에 맞춰 임상 데이터를 고도화하고 안전성 검증 절차를 강화했다. 그 결과 엄격한 인증 절차를 통과해 브랜드 신뢰도와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시장 확대의 발판을 마련했다.
호주는 자외선 노출이 강하고 환경적 피부 스트레스 요인이 많은 지역으로 개인별 피부 맞춤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다양한 시술이 가능한 멀티 플랫폼 기반 제품의 의료기기 인증을 완료했다. 앞으로 시술 효율성과 다기능 제품에 대한 현지 수요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원텍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만큼 중요한 것은 각 지역의 피부 고민과 시술 문화에 대한 이해"라며 "이번 인증은 K-뷰티 기술과 현지화 전략이 결합한 결과로, 앞으로도 현지 맞춤형 전략을 통해 세계 미용 의료기기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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