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9급 지방공무원 421명 신규채용…전년보다 52명↑

공개경쟁 337명, 경력경쟁 84명…4월10~14일 접수
올해부터 필기시험 중 화장실 이용 최초로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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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은 올해 9급 지방공무원을 421명 신규채용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369명 선발했던 지난해 대비 52명(14%) 증가한 규모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신규 공무원 채용인원은 공개경쟁 337명, 경력경쟁 84명이다. 분야별로는 △행정직군 261명(교육행정 261명·전산 5명·사서 25명) △기술직군 130명(보건 6명·공업 14명·시설 30명·시설관리 80명)이다.

균형 인사 추진과 사회적 소외 계층의 공직 진출 기회 확대를 위해 장애인 29명, 저소득층 12명, 국가유공자 등 18명, 기술계 고졸자 24명을 구분 모집한다.

제1회 공개·경력경쟁 임용시험 원서접수는 4월10일부터 14일까지며, 나이스교직원 온라인 채용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 필기시험은 6월10일 실시하고 합격자는 7월11일 발표 예정이다.



기술계고등학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제2회 경력경쟁 임용시험은 오는 7월17일부터 21일까지 학교장 추천을 받아 8월21일부터 25일까지 원서를 접수한다. 필기시험은 10월28일에 치러진다.

특히 올해 시험에서는 수험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국 시·도 교육청 최초로 필기시험 중 화장실 이용을 허용할 계획이다. 추후 필기시험 장소 공고 시 자세히 안내될 예정이다.  

시험문제는 인사혁신처와 17개 시·도 교육청이 공동으로 출제하며 인사혁신처 사이버국가고시센터 누리집에 공개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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