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괴물' 김신록, 김수현·차승원 만난다…'어느 날' 주연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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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신록/ 사진제공=저스트 엔터테인먼트 © 뉴스1
'괴물'에서 괴물같은 연기력으로 안방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배우 김신록이 차기작 '어느 날'을 통해 기세를 이어간다.

13일 뉴스1 확인 결과, 김신록은 새 드라마 '어느 날'(극본 권순규/연출 이명우) 에서 부장 검사직을 노리는 철두철미 완벽주의 검사 안태희 역할을 맡아 주연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어느 날'은 한 여인의 살인 사건을 둘러싼 두 남자의 치열한 이야기를 통해 지극히 대중적 시각에서 형사사법제도를 파헤치는 드라마다. 영국 BBC에서 방송된 '크리미널 저스티스'(Criminal Justice)를 한국 정서에 맞춰 리메이크한 작품. 앞서 '그날 밤'으로 알려졌으나 기획 단계에서 제목을 변경했다. 

'열혈사제' '펀치' '귓속말' 등을 연출한 이명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무사 백동수' '대박'의 권순규 작가가 대본을 쓴다. 또 배우 김수현과 차승원의 합류가 확정되며 하반기 기대작으로 급부상한 가운데, 연기파 배우로 주목받는 김신록이 주연에 합류하며 극을 더욱 풍성하게 채운다.



김신록은 2004년 연극 '서바이벌 캘린더'를 통해 데뷔한 후 연극무대에서 활약하다, 지난해 tvN '방법'을 통해 드라마에 데뷔했다. 이후 '괴물'에서 강력계 팀장 오지화 역으로 열연해 극의 무게중심을 잡으며 활약했다. 묵직한 존재감과 카리스마로, '괴물'이 '연기맛집'으로 불리게 된 데 한몫했다.  

김신록까지 합류한 '어느 날'은 캐스팅을 마무리 짓고 촬영에 돌입했다. 올해 하반기 방영될 예정이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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