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피신청 기각" 4분 만에 끝…가장 짧았던 尹 탄핵 변론
헌정사상 세 번째로 열린 대통령 탄핵 사건의 첫 변론기일이 당사자인 윤석열 대통령의 불출석으로 4분 만에 끝이 났다. 역사의 한 순간을 직접 눈에 담기 위해 헌법재판소를 직접 찾은 50명의 시민들은 5분도 채 되지 않아 발길을 돌려야만 했다.이는 역대 대통령 탄핵심판 첫 변론기일 가운데 가장 짧은 시간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사건 1회 변론기일은 15분 만에,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사건 1회 변론기일은 9분 만에 마무리됐다.14일 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