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우정 검찰총장, '尹 내란죄' 고발 직접수사 지시

"법과 절차 따라 수사 가능…중앙지검장 탄핵안 일방 처리, 매우 유감"

심우정 검찰총장, '尹 내란죄' 고발 직접수사 지시
한동훈 "앞장서 사태수습…믿고 맡겨달라" 당원에 문자

한동훈 "앞장서 사태수습…믿고 맡겨달라" 당원에 문자

한동훈 국민의힘 당 대표가 5일 윤석열 대통령발(發) 비상계엄 선포 사태를 해결하겠다며 당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한 대표는 이날 오후 당원에게 문자를 통해 "민심도 살피면서 당 대표로서 당원과 지지자들의 마음도 생각하겠다"라고 밝혔다.한 대표는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은 발전해야 하고, 국민의 삶은 나아져야 한다"며 "그러면서도 범죄 혐의를 피하기 위해서 헌정사에 유례없는 폭거를 일삼으며 정권을 잡으려는 세력을 반드시 막아야 한다"
민주, 尹 탄핵안 7일 표결…내란죄 상설특검 추진

민주, 尹 탄핵안 7일 표결…내란죄 상설특검 추진

더불어민주당이 5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의 국회 본회의 표결 시점을 오는 7일로 정했다.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가진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7일 오후 7시를 전후해 진행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조 수석대변인은 표결 시점을 오는 7일로 정한 배경에 대해 "탄핵안에 대한 국민적 판단에 시간적인 여유를 가질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국민의힘 의원들에게도 위헌·위법적 내란 혹은 쿠데타 반란에 대해서 어
최재해 탄핵에 '文임명' 조은석 대행…감사원 한달 공전

최재해 탄핵에 '文임명' 조은석 대행…감사원 한달 공전

헌법상 독립기구인 감사원 수장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5일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됨에 따라 최재해 감사원장의 직무가 정지됐다.감사원에 따르면 이날 최 원장의 직무정지에 따라 재직기간이 긴 '최고참' 감사위원이 원장 권한대행을 맡는다. 가장 오래된 감사위원은 문재인 전 대통령 시절 임명된 조은석 감사위원이다.다만 조 위원은 내년 1월 17일 퇴임하기 때문에 그 이후에는 문 전 대통령 시절 임명된 김인회 감사위원이 원장 권한대행을 맡게 된다. 김 위원의
이상민 "국회 제대로 봉쇄했다면 '계엄 해제' 의결 했겠나"

이상민 "국회 제대로 봉쇄했다면 '계엄 해제' 의결 했겠나"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비상계엄 선포 이후 계엄군이 국회를 제대로 봉쇄했으면 '계엄 해제' 의결이 가능했겠는가'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가 야당 측 항의로 이를 취소했다.이 장관은 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비상계엄' 긴급현안질의에서 이번 비상계엄과 관련한 야당 의원들의 질타에 "솔직하게 말해 국회를 제대로 봉쇄했으면 이런(비상계엄 해제) 의결이 가능하지 않지 않았겠는가"라며 "국회 권한을 막고자 마음 먹었다면 충분히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윤대통령, 前계엄사령관 박안수 육참총장 사의 반려

윤대통령, 前계엄사령관 박안수 육참총장 사의 반려

윤석열 대통령은 5일 비상계엄 당시 계엄사령관을 맡았던 박안수 육군참모총장(대장·육사 46기)의 사의를 받아들이지 않았다.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오후 뉴스1과 한 통화에서 "대통령은 오늘 박 총장 사의를 반려했다"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대통령은 최근 엄중한 안보 상황하에서 안정적인 군 운영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육군참모총장으로서 임무 수행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전했다.박 총장은 윤 대통령이 지난 3일 오후 10시 23분 긴
서울 지하철 1·2·3 노조 교섭 '중단'…오후 10시 재개

서울 지하철 1·2·3 노조 교섭 '중단'…오후 10시 재개

서울 지하철이 3년 연속 '파업' 위기를 맞은 가운데 서울교통공사와 공사 1·2·3노동조합 간의 임금단체협약이 합의점을 찾지 못한 채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5일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 측은 "사측이 최종교섭에서 전향적 안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했지만 핵심 쟁점인 안전 인력 충원 확대, 1인 승무 도입 중단 등에 대해 이렇다 할 입장을 제시하지 않고, 오히려 고용안정 관련 단협 조항 후퇴, 휴가 축소 등 일부 개악안까지 포함시켜 제시한 상황"이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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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빵 상인부터 광주 시민까지 촛불 들었다

붕어빵 상인부터 광주 시민까지 촛불 들었다

"(광주 5·18) 당시 계엄령 선포를 듣고 잠을 자지 못했는데…"5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퇴진 촉구 집회에 참여한 광주 시민 이병채 씨(70)는 이같이 말하며 "이제는 도망가지 않고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울분을 토했다.비가 내린 후 날씨가 쌀쌀해졌지만 집회에 참여한 시민들은 목도리를 두르고 장갑을 낀 채로 촛불을 들고 "윤석열은 퇴진하라", "탄핵 반대 당론 발의한 국민의힘은 해체하라", "민주주의 최후의
김경수, 조기 대선시 출마 질문에 "차분히 역할 찾아보겠다"

김경수, 조기 대선시 출마 질문에 "차분히 역할 찾아보겠다"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5일 우원식 국회의장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만나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대한 우려와 함께 해외 동포들의 감사 인사를 전했다.김 전 지사는 우 의장에게 "대한민국의 서열 2위로서 대한민국을 대표해 혹시라도 벌어질 국지전에 대비해달라"고 부탁했다. 김 전 지사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이 대표와 우 의장을 잇달아 만났다.김 전 지사는 우 의장을 예방 후 "해외에 계신 분들의 걱정 중에 하나가, 계엄과 관련해서는
행안위 野, 김용현·이상민·박안수 등 체포 촉구 결의안 채택

행안위 野, 김용현·이상민·박안수 등 체포 촉구 결의안 채택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5일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박안수 육군참모총장, 여인형 국군방첩사령관, 이진우 수도방위사령관, 곽종근 육군특수전사령관, 조지호 경찰청장 총 7명을 신속하게 체포할 것을 수사기관에 촉구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의결했다.행안위 야당 의원들은 이날 여당 의원들이 퇴장한 채 실시한 비상계엄 사태 긴급현안질의를 마무리한 후 의사일정을 변경해 '내란범죄혐의자 신속체포 요구 결의안' 채택
'안민석 재판' 최서원 "명태균 비하면 나는 10% 정도"

'안민석 재판' 최서원 "명태균 비하면 나는 10% 정도"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건의 핵심인물인 최서원 씨(개명 전 최순실)가 자신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된 안민석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재판에 증인으로 나와 "가짜 뉴스 정치인을 근절해달라"고 눈물로 호소했다.최 씨는 "가짜 뉴스와 거짓 의혹 제기로 온 나라를 뒤집어 놓고 국민의 눈과 귀를 가린 안민석의 죄를 낱낱이 밝히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최근 제기된 윤석열 대통령 부부 공천 개입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와 자신을 비교하는 발언을 하기도
검경, 내란 혐의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출국금지 조치

검경, 내란 혐의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출국금지 조치

검찰과 경찰이 내란죄 혐의로 고발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했다. 해외 도피가 우려된다는 지적에 따라 관련 조치를 한 것으로 풀이된다.5일 경찰과 법조계에 따르면 경찰청 안보수사단은 이날 오후 2시 10분쯤 김 전 장관에 대한 긴급 출국금지를 신청했다. 이후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부장검사 이찬규)는 법무부를 통해 김 전 장관을 출국금지했다.현직인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전 계엄사령관) 등 다른 피고발인은 출국금지하지 않은
6일 아침 대부분 영하권 '최저 -7도'…중부·전북엔 눈·비

6일 아침 대부분 영하권 '최저 -7도'…중부·전북엔 눈·비

금요일인 6일에는 아침 기온이 -7도까지 내려가겠고, 체감온도는 최저 -8~-9도가 예상된다. 전국에 대체로 구름 많은 가운데 아침까지 비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5일 기상청에 따르면 6일 아침 최저기온은 -7~5도, 낮 최고기온은 2~12도가 예보돼 평년(최저 -6~4도, 최고 5~13도)과 비슷하겠다.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며 체감온도는 곳에 따라 기온을 1~2도 밑돌아 -7~-8도까지 내려갈 수 있다.전국의 아침 기온은 대부분 영하권에
이재명 "이번주 탄핵 표결 통과 안 돼도 계속 추진할 것"

이재명 "이번주 탄핵 표결 통과 안 돼도 계속 추진할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계엄령 사태와 관련해 이번 주 안으로 윤석열 대통령을 탄핵을 위한 여당의 지지를 얻기는 어려울 수 있다며 부결되더라도 계속해서 탄핵 소추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윤 대통령 탄핵을 위한 국회 표결을 앞두고 상황이 여전히 유동적이라며 "그는 탄핵될 것이다. 유일한 문제는 그가 탄핵되는 것이 내일모레(7일), 일주일 후, 한 달 후, 또는 3개월 후가 될지 여부"라고 말했다.현재
수능 만점 재학생 4명·졸업생 7명…통합수능 도입 후 최다

수능 만점 재학생 4명·졸업생 7명…통합수능 도입 후 최다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전 영역 만점을 받은 수험생 11명 중 재학생은 4명, 졸업생은 7명인 것으로 나타났다.오승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은 5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5학년도 수능 채점 결과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오 원장은 "지난해엔 (만점자가) 졸업생 1명이었지만 올해는 11명"이라며 "이 중 재학생은 4명, 졸업생은 7명으로 확인했다"고 말했다.역대급 '불수능'이었던 지난해 수능에선 만점자가 졸업생 단 1명에
충암고 이사장 "尹·김용현 부끄러워…항의 전화 빗발"

충암고 이사장 "尹·김용현 부끄러워…항의 전화 빗발"

윤석열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모교인 충암고 측은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해 하루 종일 항의 전화에 시달린다며 하소연했다.윤명화 충암고 재단 이사장은 5일 SNS를 통해 "하루 종일 교무실로 항의 전화가 빗발치고, 지나가는 사람들이 스쿨버스 기사들에게까지 시비를 걸고, 교명을 바꿔 달라는 청원까지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현재 법인은 부패한 구재단의 뻔뻔스러운 항고 소송에 아직도 시달리면서도 (학교 정상화를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데 국
'처단 포고령'에 의료계 반발 고조…의료개혁 '파행 수순'

'처단 포고령'에 의료계 반발 고조…의료개혁 '파행 수순'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과 해제 선포로 정국이 혼란에 빠지면서 정부의 의료개혁 논의도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의료계에서는 '전공의 미복귀시 처단'이라는 문구를 두고 연일 반발하고 있으며, 대한병원의사협회 등 의료계 단체는 의료개혁 논의에 참여하지 않겠다며 강수를 뒀다.5일 보건복지부 등에 따르면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의개특위)는 예정된 소위 일정을 무기한 연기했으며, 다음달에 잡힌 의료사고 안전망 전문위원회는 서면 심의
'평균 연봉 1억' 킹산직 떴다…기아, 생산직 채용 공고

'평균 연봉 1억' 킹산직 떴다…기아, 생산직 채용 공고

기아(000270)가 3년 연속 생산직(엔지니어) 채용에 나섰다. 현대차와 함께 '킹산직'으로 불리는 기아 생산직 채용은 이번에도 높은 인기를 보여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기아는 5일 2024년 엔지니어(생산직) 채용 공고를 냈다.이날 공고한 채용은 기아 노사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에서 맺은 500명 추가 채용의 후속 조치다.앞서 기아 노사는 지난 9월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도출하면서 국내 사업장의 고용 안정과 중장기 미래 지속 가능성을 위해
野  "尹, 100% 2차 계엄" vs 與 "건의할 국방장관 없다"

野 "尹, 100% 2차 계엄" vs 與 "건의할 국방장관 없다"

6개월 전부터 윤석열 대통령발 '비상계엄 발령' 가능성을 주장했던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수석 최고위원은 5일 "윤 대통령이 틀림없이 2차 비상계엄 선포를 시도할 것"으로 내다봤다.이에 대해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대통령에게 비상계엄을 건의할 국방부 장관은 더 이상 없다"며 일축했다.공교롭게도 이날 윤 대통령은 계엄령 발령에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한 김용현 국방부 장관 사표를 수리하고 후임으로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육군 대장)을 지낸 최병혁
연세대 논술 " 공정성 훼손" vs "증거 불명확" 법정 공방

연세대 논술 " 공정성 훼손" vs "증거 불명확" 법정 공방

문항 사전 유출로 시험의 공정성이 훼손됐는지를 놓고 수험생과 연세대학교 측이 법정 공방을 펼쳤다. 소송을 제기한 수험생 측은 공정성이 훼손된 만큼 시험을 무효화해야 한다고 주장한 반면 연세대 측은 공정성 훼손이 명확하지 않으며 시험을 무효로 할 경우 다른 피해자가 생길 수 있다고 맞섰다.서울서부지법 민사합의11부(구광현 부장판사)는 5일 오전 수험생들이 연세대를 상대로 제기한 논술시험 무효확인 소송의 첫 변론 기일을 진행했다.수험생 측은 특정
기준금리 인하에…지방·인터넷은행 '예금 금리' 뚝뚝

기준금리 인하에…지방·인터넷은행 '예금 금리' 뚝뚝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로 시장금리가 내려감에 따라 은행권이 예금금리를 내리기 시작했다.5일 금융권에 따르면 BNK부산은행은 이날부터 거치식예금 상품 10종, 적립식예금 상품 9종의 금리를 인하했다.거치식예금의 경우 상품·만기별로 0.1~0.15%포인트(p), 적립식예금의 경우 0.2~0.25%p 인하했다.지난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기준금리를 연 3%로 0.25%p 깜짝 인하를 결정하며 은행권에서 예금금리 인하를 단행하는 것으로
민주, '비상계엄' 尹·김용현·이상민 등 8명 내란죄 고발

민주, '비상계엄' 尹·김용현·이상민 등 8명 내란죄 고발

더불어민주당이 5일 윤석열 대통령과 김용현 국방부 장관, 이상민 행안부 장관 등 비상계엄에 개입한 인물 8명에 대해 내란죄로 고발 조치에 나섰다.민주당 법률위원회는 이날 윤석열 대통령, 김용현 국방부 장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박안수 육군참모총장, 여인형 방첩사령관, 이진우 수도방위사령관, 곽종근 특수전사령관, 조지호 경찰청장을 형법 제87조의 내란죄 위반으로 국가수사본부에 고발 조치했다고 밝혔다.민주당 법률위는 "비상계엄 선포는 현직 대
"2시부터 기다렸는데"…철도파업에 서울역 퇴근길 '혼란'

"2시부터 기다렸는데"…철도파업에 서울역 퇴근길 '혼란'

"2시부터 기다렸는데 방금 기차가 취소된 걸 알았다."철도노조가 총파업에 돌입한 5일 오후 6시 서울역 대합실. 본격적인 퇴근 시간으로 접어들자, 역사 내에는 열차를 기다리는 사람들로 붐볐다. 시민들은 출발 안내 전광판을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연신 바라보며 열차가 도착하기만을 기다렸다.역사에서 만난 60대 박 모 씨는 격양된 목소리로 "열차가 취소된 줄도 모르고 3시간을 그냥 앉아 있었다"며 "다른 열차표를 구했지만, 아직 1시간이나 더 기다려야
"2시부터 기다렸는데 방금 기차가 취소된 걸 알았다."철도노조가 총파업에 돌입한 5일 오후 6시 서울역 대합실. 본격적인 퇴근 시간으로 접어들자, 역사 내에는 열차를 기다리는 사람들로 붐볐다. 시민들은 출발 안내 전광판을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연신 바라보며 열차가 도착하기만을 기다렸다.역사에서 만난 60대 박 모 씨는 격양된 목소리로 "열차가 취소된 줄도 모르고 3시간을 그냥 앉아 있었다"며 "다른 열차표를 구했지만, 아직 1시간이나 더 기다려야
뒤숭숭한 세종관가…국토부 직원들 "그래도 저희는 할 일 해야죠"

뒤숭숭한 세종관가…국토부 직원들 "그래도 저희는 할 일 해야죠"

비상계엄 사태 이후 탄핵 논의까지 거론되면서 공직사회가 여전히 술렁이고 있다.이런 가운데 국토교통부는 박상우 장관을 비롯한 실·국장들이 중심을 잡고, 내부 분위기를 추스르며 업무에 집중하는 모습이다.◇신도시 이주대책, 철도지하화 선도지구 등 예정대로 발표5일 세종 관가에 따르면 국토부는 이번 국정 사태와 상관없이 주요 주택·교통 정책들을 계획대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국토부의 한 국장은 "여의도 정치 상황이 어떻게 흘러가든 공무원이 손을 놓고
비상계엄 사태 이후 탄핵 논의까지 거론되면서 공직사회가 여전히 술렁이고 있다.이런 가운데 국토교통부는 박상우 장관을 비롯한 실·국장들이 중심을 잡고, 내부 분위기를 추스르며 업무에 집중하는 모습이다.◇신도시 이주대책, 철도지하화 선도지구 등 예정대로 발표5일 세종 관가에 따르면 국토부는 이번 국정 사태와 상관없이 주요 주택·교통 정책들을 계획대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국토부의 한 국장은 "여의도 정치 상황이 어떻게 흘러가든 공무원이 손을 놓고
올해 수능 지난해보다 쉬웠다…한 문제가 의대 당락 '좌우'

올해 수능 지난해보다 쉬웠다…한 문제가 의대 당락 '좌우'

의과대학 증원 이후 처음 치러진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국어와 수학, 영어 영역 모두 '불수능'이었던 지난해보다 쉽게 출제된 것으로 나타났다.자연계 수험생이 과학탐구보다 상대적으로 공부량이 적은 사회탐구를 혼합해 택하는 '사탐런'(사회탐구+run)도 크게 늘어 최상위권의 정시 경쟁이 치열해질 것이란 전망이다.교육부와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발표한 '2025학년도 수능 채점 결과'를 보면 올해 수
의과대학 증원 이후 처음 치러진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국어와 수학, 영어 영역 모두 '불수능'이었던 지난해보다 쉽게 출제된 것으로 나타났다.자연계 수험생이 과학탐구보다 상대적으로 공부량이 적은 사회탐구를 혼합해 택하는 '사탐런'(사회탐구+run)도 크게 늘어 최상위권의 정시 경쟁이 치열해질 것이란 전망이다.교육부와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발표한 '2025학년도 수능 채점 결과'를 보면 올해 수
車정비사 꿈꿨던 '흑백요리사' 안성재…드림카 광고 찍었다

車정비사 꿈꿨던 '흑백요리사' 안성재…드림카 광고 찍었다

"저희 아버지가 이 영상 보시면 저 혼날 수도 있겠는데요."넷플릭스의 인기 서바이벌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심사위원으로 출연한 안성재 셰프가 포르쉐 광고 영상에 등장해 눈길을 끈다. 과거 제네시스 영상에도 등장한 적이 있는 안 셰프는 차량 정비사를 꿈꿨을 정도로 자동차 마니아다. 그는 현재 포르쉐 911 오너기도 하다.포르쉐코리아는 지난달 말 안 셰프와의 인터뷰를 담은 6분 남짓 광고 영상을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영상은 안 셰프가 브랜드
"저희 아버지가 이 영상 보시면 저 혼날 수도 있겠는데요."넷플릭스의 인기 서바이벌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심사위원으로 출연한 안성재 셰프가 포르쉐 광고 영상에 등장해 눈길을 끈다. 과거 제네시스 영상에도 등장한 적이 있는 안 셰프는 차량 정비사를 꿈꿨을 정도로 자동차 마니아다. 그는 현재 포르쉐 911 오너기도 하다.포르쉐코리아는 지난달 말 안 셰프와의 인터뷰를 담은 6분 남짓 광고 영상을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영상은 안 셰프가 브랜드
암호화폐 자금 알트코인에서 다시 비트코인으로 돌아오는 듯

암호화폐 자금 알트코인에서 다시 비트코인으로 돌아오는 듯

대표적 알트코인(비트코인 이외 코인)으로 최근 암호화폐(가상화폐) 랠리를 주도했던 리플이 급락하고 있는 데 비해 비트코인은 급등, 10만달러를 돌파했다.이에 따라 암호화폐 자금이 알트코인에서 다시 비트코인으로 회귀하는 '순환매'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5일 오후 2시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7.56% 급등한 10만308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이 10만달러를 돌파한 것은 이번이
대표적 알트코인(비트코인 이외 코인)으로 최근 암호화폐(가상화폐) 랠리를 주도했던 리플이 급락하고 있는 데 비해 비트코인은 급등, 10만달러를 돌파했다.이에 따라 암호화폐 자금이 알트코인에서 다시 비트코인으로 회귀하는 '순환매'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5일 오후 2시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7.56% 급등한 10만308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이 10만달러를 돌파한 것은 이번이
기아 송호성 "트럼프 멕시코 관세, 변수 많아…걱정 일러"

기아 송호성 "트럼프 멕시코 관세, 변수 많아…걱정 일러"

송호성 기아(000270) 사장은 5일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예고한 멕시코 관세 부과 조치와 관련해 "정책이 어떻게 갈지, 관세가 적용됐을 때 시장 가격에 얼마나 반영될지, 경쟁사는 어떻게 할지 변수가 너무 많다"고 밝혔다.송 사장은 이날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61회 무역의 날 기념식을 마친 후 뉴스1과 만나 "지금 시점에 너무 걱정한다든가 피해를 추론하는 것은 시장의 살아있는 생동성을 봤을 때 적절하지 않다"며 이같이
송호성 기아(000270) 사장은 5일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예고한 멕시코 관세 부과 조치와 관련해 "정책이 어떻게 갈지, 관세가 적용됐을 때 시장 가격에 얼마나 반영될지, 경쟁사는 어떻게 할지 변수가 너무 많다"고 밝혔다.송 사장은 이날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61회 무역의 날 기념식을 마친 후 뉴스1과 만나 "지금 시점에 너무 걱정한다든가 피해를 추론하는 것은 시장의 살아있는 생동성을 봤을 때 적절하지 않다"며 이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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