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엄 선포 전 국무회의 '5분' 진행…"회의록도 없어"
'12·3 비상계엄'을 결정한 국무회의에 대해 대통령비서실이 '발언 요지를 보유하고 있지 않다'고 밝힌 것으로 11일 확인됐다. 계엄 선포 전 국무회의에는 11명이 참석한 것으로 나타났다.행정안전부는 비상계엄 선포 및 해제와 관련해 지난 6일 요청한 자료를 10일 회신받았다며 이같이 밝혔다.통상 국무회의에는 국무회의 간사인 행안부 의정관이 참석해 회의 내용을 바탕으로 국무회의록을 작성하지만, 이번엔 사전에 공지를 받지 못해 불참한 것으로 전해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