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 혐의' 김용현 구속…'공모' 적시 尹수사 속도
'12·3 비상계엄' 사태 핵심 인물인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구속됐다. 비상계엄 사태 1주일 만에 나온 첫 번째 구속 사례다.계엄 사태의 전모를 알고 있는 김 전 장관의 신병을 확보함에 따라 검찰 수사가 속도를 낼 전망이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을 사실상 내란 수괴로 보는 만큼 조만간 수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서울중앙지법 남천규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0일 형법상 내란죄(내란 중요 임무 종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를 받는 김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