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속 확산세 보이는 '2급 감염병' 백일해
2024/05/09 13:59 송고
(서울=뉴스1) 민경석 기자 = 2급 감염병' 백일해가 역대급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연령대별로는 10~19세 환자가 477명 중 289명으로 60.5%를 차지했으며, 0~9세 환자는 24.9%(119명)로 그 뒤를 이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 들어 발생한 백일해 환자 수는 477명으로 지난해 한 해 동안 발생한 환자 수(292명)를 이미 훌쩍 넘어섰다. 9일 서울의 한 대학병원 소아청소년과에서 어린이 환자와 보호자들이 진료를 기다리고 있다. 2024.5.9/뉴스1 newsmaker8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