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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의 습격

2024/03/29 10:15 송고   

(서울=뉴스1) 김명섭 기자 = 올 봄 최악의 미세먼지 농도를 보인 29일 오전 서울 경복궁 일대가 뿌옇다. 환경부는 이날 오전 황사유입 영향으로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남의 황사위기경보 단계를 '주의'로 격상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권·충남·경북은 '매우나쁨', 대전·세종·충북·호남권·부산·대구·울산·경남·제주권은 '나쁨' 수준을 보이겠으며, 이들 지역 PM-10 미세먼지 농도는 오후에 일시적으로 '매우나쁨' 수준일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2024.3.29/뉴스1 msir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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