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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송원영 기자 = 정부가 우한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를 '경계'로 상향 조정한 가운데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 빌딩에 열화상 카메라가 설치돼 직원들의 발열 여부를 측정하고 있다. 2020.1.28/뉴스1 sow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