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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이정후 '나비처럼 날아서'

2019/10/14 23:57 송고   

(인천=뉴스1) 황기선 기자 = 14일 오후 인천 미추홀구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 키움 히어로즈와 SK와이번스의 경기 연장 11회말 1사 주자 2루상황에서 키움 이정후가 SK이재원의 파울 타구를 잡아내고 있다. 2019.10.14/뉴스1 juanit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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