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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성동훈 기자 = 2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KIA 타이거스와 LG 트윈스 경기, 4회말 1사 1,2루 상황, LG 김현수가 안타를 치고 있다. 2019.8.20/뉴스1 zeni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