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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승배 기자 =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는 23일 '사법농단 의혹'관련 양승태 전 대법원장과 박병대 전 대법관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할 예정이다. 22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포토라인이 마련돼 있다. 2019.1.22/뉴스1 photo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