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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마드 "청와대 폭탄 설치했다"…소방·경찰 출동

2018/08/17 16:17 송고   

(서울=뉴스1) 이재명 기자 = 인터넷 커뮤니티 '워마드'에 청와대 테러를 예고하는 글이 게시돼 경찰이 대응에 나섰다. 17일 오후 청와대에 경찰·소방대원들이 출동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한 워마드 이용자는 17일 오후 1시40분쯤 "청와대 출입증이 있다. 오늘 오전에 폭탄을 설치했고 낮 3시에 터질 것"이라는 내용의 게시물을 올렸다. 2018.8.17/뉴스1 2expul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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