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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정호 기자 = 헌정사상 현직 대통령으론 처음으로 피의자 신분이 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가 취재진의 질문공세를 받으며 본관을 떠나고 있다. 2016.12.9/뉴스1 pjh2035@